콩고 출신의 방송인으로 알려진 조나단이 '새내기 자취남'이 됐음을 알렸답니다. 청취자와 자취 꿀팁을 공유했답니다. 지난 2021년 12월 2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우리동네 독립대장' 코너에는 콩고 출신 방송인 조나단이 출연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은 과거 조나단이 KBS '인간극장'에 출연한 것을 떠올렸답니다. 그러자 조나단은 "사실 촬영할 때만해도 싫었던 것이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조나단은 "가뜩이나 튀는데 나와서 또 튈까봐 너무 싫었던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DJ 김신영은 "유병재가 200만원 넘는 평면 TV를 조나단에게 선물해 줬다고 들었던 것이다"라고 언급했답니다. 이에 조나단은 "너무 감사하다"라며 "병재 형을 멀리서 봤을 땐 많이 어려울 줄 알았던 것인데 오히려 정말 잘 챙겨주신다. 항상 놀러오라고 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신다.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고 인정했답니다
아울러 조나단은 자취 전, 한동안 자신을 머물게 해준 유병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답니다. 그는 "병재 형, 내가 급하게 올라와서 적응 못하고 있을 때 잠깐 있으라고 했던 것인데, 진짜 잠깐 있어서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도 잘 대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조나단은 "음식도 다 맛있었던 것이다. 랩할 때만 거시기 했다"라며 "항상 고맙다. 늘 힘이 되는 조나단과 유병재가 됐으면 정말로 좋겠다"라고 덧붙였답니다
조나단은 청취자들과 '자취'와 관련해 꿀팁을 공유했답니다. 그는 "당근마켓을 자주 이용하는 것 같다. 자취 한 이후 다리미, 빨래 건조기, 책상 등을 샀다. 그런데 식당용 책상을 사 버렸던 것이다. 서랍을 열었는데 젓가락 넣는 곳이 있더라"라고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