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등장한 박효주와 윤나무가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답니다.

SBS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 후반부에 접어들며 스토리도, 감정도 폭풍처럼 휘몰아치고 있답니다. 특히나도 소중한 사람들과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는 전미숙(박효주 역할)과 아직은 전미숙을 떠나보낼 수 없는 남편 곽수호(윤나무 분) 이야기는 매회 시청자 눈물샘을 자극한답니다.
전미숙은 하영은(송혜교 역할), 황치숙(최희서 분) 두 친구와 달리 결혼도 했고 딸도 낳았답니다. 전업주부로서 남편과 딸을 챙기고, 일과 사랑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의 하소연을 들어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전미숙에게 생각지도 못한 시련이 찾아왔답니다. 췌장암 진단을 받은 것. 전미숙의 소중함을 미처 몰랐던 곽수호는, 전미숙의 아픔을 알고 슬픔을 억누른 채 그녀 곁을 지키고 있답니다.


이런 가운데 2021년 12월 31일 ‘지헤중’ 제작진이 14회 방송을 앞두고 서로를 붙잡고 오열하는 전미숙과 곽수호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눈물 마를 날 없는 두 사람인 것이지만, 이번에는 또 어떤 슬픔으로 이렇게 아파하는 것인지 불안하면서도 궁금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