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전원주 이만기 오정태 백봉기등이 출연해 고부 갈등에 대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답니다. 이날 오정태 어머니 김복덕 씨는 아들 가족과 같이 살고 싶다고 밝히면서 "요즘은 시어머니가 며느리 시집살이를 한다. 오히려 며느리에게는 편한 것이다. 며느리 편하라고, 아기도 봐주려고 같이 사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며느리 백아영 씨는 "신혼 초에 2년간 같이 살았던 상황이다. 우리 정말 힘들지 않았냐. 아기 낳자마자 분란이 시작됐던 것이다. 이유식같이 사소한 것에도 다툼이 났다. 중간이 끼어서 힘들었던 남편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왔다. 아버지는 거실에 나오질 않았다. 나는 탈모가 와서 난리 났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