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메이슨 그린우드가 여자친구 폭행 혐의에 휘말렸습니다. 이 여성은 강압적 관계를 요구하는 남성과의 대화 녹취록도 공개했던 것이데, 팬들은 이 남성이 그린우드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답니다.
현지시간 2022년 1월 30일 복수의 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그린우드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해리엇 로브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상과 멍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메이슨 그린우드가 내게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알고 싶어하는 정말로 모든 이들에게”라는 문장도 덧붙였답니다. 몸 곳곳엔 주먹만한 멍이 들어 있었답니다.
로브슨은 한 남성과 나눈 대화 녹취록도 공개했답니다. 지난해 10월경 녹음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당 녹취록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다툼을 벌였는데, 그 과정에서 남성은 관계를 거부하는 로브슨에게 욕설과 협박을 섞어가며 강압적인 관계를 요구했던 상황이다. 녹취록 속의 남성이 그린우드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