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애*부인’으로 유명했던 배우 안소영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월 2일 방송된 케이비에스의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한 안소영이었답니다. 사선녀와 같이한 자리에서 그는 돌연 한국을 떠나 미국행을 택한 이야기 등을 전했답니다. 안소영은 과거 1982년 영화 ‘애*부인’으로 데뷔해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안소영은 “‘애*부인’이 13편까지 제작됐지만, 난 단 한 편만 출연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전체를 내가 다 한 줄 안다. 미치겠다. 열심히 살았는데 나를 조금은 이상하게 보고 까졌다고 생각해 속상했던 마음이다”고 토로했답니다. 이를 들은 김영란은 “소영이가 성격이 활동적이고 화끈한 사람이다. 오히려 남성적인데 애*부인 이미지에 갇힌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고 덧붙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