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22년 1월 21일 “‘이재명이 흉악한 사람이 아니더라, 욕 했다는데 정말로 엄마 때문에 그랬다더라’는 이야기를 여러분이 해달라”고 말했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연남동 거리를 걷다 즉석연설을 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1월 18일 장영하 변호사가 일명 ‘형수 욕설’ 녹음 파일을 공개한 이후 악영향을 막기 위해 대응하고 있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입장문을 내고 “욕설의 진실은 친인척 비리를 막기 위한 것이었던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이 후보는 “하루가 다르게 정말로 여론조사가 교차된다. 2표차로 누군가 떨어질지도 모른다”며 “여기에 계신 분들이라도 주변에 알려달라. 왜 유능한 대통령이 돼야 우리 삶이 나아지는지, 진짜로 왜 권력을 사적으로 측근 위해 쓰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 위해서 쓰는 사람이 돼야 하는지를 설명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또 “여기 계신 한분이 (형수 욕설 관련) 영상 보는 사람 하루에 한명에게라도 말해주셨으면 한다”며 “‘(이 후보) 집안 얘기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좀 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답니다.


이 후보는 또 “기득권 세계에 제 몫은 없었던 것이다. 저는 언제나 바깥이었는데 국민이 불러주셨다”며 “지금도 이 세상에 힘 좀 갖고 우월적 지위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집단이 정말로 저를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라며 “온갖 허위조작하고, 솔방울 보고 소나무 숲이라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고도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