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허민과 야구선수 정인욱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답니다. 허민은 4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가족 럭키에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민이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고, 또 다른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첫째 딸 아인 양이 정인욱에게 안겨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답니다.
한편 허민은 지난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미녀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알답니렸다. 정인욱은 2009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하고 투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 두 사람은 2016년 열애를 인정한 뒤 2017년 12월 첫 딸을 낳았고,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2018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참고로 정인욱은 삼성 소속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활약을 이어오고 있는 삼성의 투수이며 2020년 연봉은 7200만원이랍니다. 정인욱은 KBO리그 통산 139경기에 등판해 19승18패 1홀드 1세이브와 아울러서 평균자책점 5.38을 기록했습니다. 정인욱은 대구고등학교 시절 팀의 청룡기 우승을 이끌며 MVP를 수상하기도 했답니다.